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몬 프린스 (문단 편집) == 기본 설명 == 카오스 신의 신도([[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카오스 컬트]])들은 자신이 섬기는 신들에게 기쁨을 주고 인정받기 위해 평생을 헌신하는 존재들이다. 일단 카오스 신은 실적이나 관심도에 따라 신도들에게 워프의 기운이나 자신의 축복을 포상으로 내려주는데, 문제는 카오스 신조차도 이 기운이 뭔지 정확히는 모르기 때문에[* 카오스 신이라는 작자들이 워프의 기운이 뭔지 모른다는 게 이상하지만, 설정상 카오스 4대신들조차도 단순히 이마테리움에서 가장 강대한 네 워프 크리처일 뿐이며 뭐 창조주 같은게 아니다. 그렇기에 이들조차 광활하고 비밀스러운 이마테리움의 모든 법칙을 모르는 것도 당연하다. 또 이로 인해 [[워프 비스트]], 황제의 영역, 젠취조차도 모르는 영원의 우물 따위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감당할 자질은 있으되 전달받은 기운이 [[영 좋지 않다|영 좋지 못한]] 기운이었거나, 기운은 좋았지만 당사자가 그것을 감당할 그릇이 아니라면 힘이 폭주해서 이성 없는 괴물인 '''[[카오스 스폰]]'''이 된다. 이런 악운을 비껴간 신도들은 받아들인 힘만큼 강해지며, 최종적으로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는 걸 목표로 삼게 된다. 하지만 모든 신도들이 전부 데몬 프린스로 승천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실적을 쌓던 도중에 섬기던 카오스 신에게 밉보이면 축복을 몰수당하여 다시 필멸자로 돌아갈 수도 있는데, 이 때 온전히 돌아가는게 아니라 되는대로 대충 마구잡이로 복구되기 때문에 스폰이 되기도 한다.[* [[비스트맨]]은 [[영고라인|아예 데몬 프린스가 되는 것이 불가능하며 카오스 신을 위해 공적을 쌓아도 카오스 스폰이 되어버릴 뿐이다.]]] 게다가 승천은 단순한 의미의 파워업이 아니라 물질적 부분들을 벗어던지고 '''영혼이 카오스 신에게 먹힌 뒤''' 먹힌 영혼이 마음대로 원격 조작할 수 있는 살점이 [[분신]] 형태로 떨어져 나오는 것으로, 카오스 신의 일부가 된 뒤 그 힘 일부를 취하여 현현한 만큼 더 강력해짐은 물론, [[불로불사|물질계에서 꼭두각시가 바스라져도 머잖아 새 꼭두각시로 현현할 수 있으니 아쉬울 게 없다.]] 하지만 물질계와의 연을 끊고 본질을 카오스 악마로 바꾸는 것인만큼 제 아무리 강하다 한들 워프와 물질계의 연결이 약해지다 완전히 끊어지면 줄이 끊긴 인형은 그대로 쓰러져 소멸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러한 속성의 카데몬들은 이를 대비해 혹은 워프와의 연결이 약해지는 걸 감지하면 허겁지겁 카오스 신 숭배물을 지어대거나 아니면 '''워프 폭풍이 멈춰도 현실 세계에서 수천 년을 버틸 수 있는''' [[소울 그라인더]]가 되고자 [[바쉬토르]]의 족쇄를 감수하기도 한다.] 그래서 [[칸 더 비트레이어]]나 [[타이퍼스]]처럼 강대하지만 데몬 프린스가 아니라서 워프의 제약이 없는 [[카오스 챔피언]]은 카오스 신에게도 몹시 유용한 존재들이며, 자의로든 타의로든 승천을 안 시키고 인간으로 남겨둔다. 또 이들이 나름 자유의지가 있는것처럼 보여서 착각하기 쉽지만, 카오스 신의 분신이자 일부가 된 이상 모체 신에게 완전히 종속된 영원한 노예가 된다. 즉, 뭔가 큰 잘못을 저질러 카오스 신의 총애를 잃으면 언제든 힘을 (일정량 혹은 전부) 환수당할 수 있으며, 일단 승천한 이상 아무리 후회한다 해도 되돌아갈 수 없고 카오스 신에게 반역하는 것도 물론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케이스인 [[앙그론]]처럼 노예가 된 스스로를 비관하고 죽음을 바라더라도 카오스 신이 거부하고 이성을 상실시켜 부려먹고 죽어도 계속 살려내어 [[공밀레|좋든 싫든 카오스의 노예로 영원히 부려지는 사례도 있다.]] 원래부터 악마들이었던 것들과 비교하면 어떨까 싶은데, 일단 각 신들 밑에서의 위치는 케이스 바이 케이스. 필멸자 시절부터 능력을 인정받아서 신들에게 직접 선택받아 악마화한 케이스이므로 당연히 보통 악마들보단 차원이 다를 정도로 강하고, 8판에선 각 신들의 대악마들의 휘하에서 지휘관 역할을 맡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그 중에서는 각 군단 지휘를 필멸자 출신인 데몬 프린스가 맡고 있는 경우도 많다. 다만 기본적으로는 필멸자 출신인지라 원래부터 워프 출신으로 태어난 그레이터 데몬들은 이들을 얕본다고 한다. 물론 중, 하급 악마들은 얄짤없이 데몬 프린스들 밑이다. 일단은 하급 악마들의 지휘관들인 [[헤럴드 오브 카오스]]와 비슷하거나 약간 더 높은 지위에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데, 데몬 프린스는 필멸자 중에서 그리고 해럴드 오브 카오스는 하급 악마 중에서 카오스 신들에게 간택된 존재인 것을 보면 흥미로운 요소다. 물론 최초의 데몬 프린스인 [[벨라코르]]와 본래부터 대악마 이상으로 강대한 존재였던 데몬 [[프라이마크]]들은 그레이터 데몬과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지위를 누린다. [[프라이마크]]들이 악마화된 데몬 프라이마크의 경우 좀 얘기가 다른데, 기본적으로 [[프라이마크]]들이 타락 이전에도 각 카오스 세력의 최고 네임드 그레이터 데몬조차 가뿐히 압도하는 스펙을 가진 강자들이라[* [[생귀니우스]]는 [[카반다]]를 쓰러뜨렸고, [[라이온 엘 존슨]]은 [[카이로스 페이트위버]]를 일격에 참수해버렸으며, [[로부테 길리먼]]은 [[스카브란드]]와 싸워서 이겼다. 프라이마크 중 무력이 약하다는 [[로가 아우렐리안]]도 경미한 부상을 입기는 했지만 [[앙그라스(Warhammer)|앙그라스]]를 어렵지 않게 이겼다.], 일반적으로 [[카오스 신]]과 그레이터 데몬 사이에 위치한 경우가 많다. [[앙그론]]의 경우에는 [[아마겟돈 전쟁]] 당시 여덟 [[블러드써스터]]를 경호원 대신으로 부려먹고 있었는데, 이 때 블러드써스터들을 '''[[싱하형|두들겨 패서]]''' 굴복시켰다고 한다. 여기에서 좀 쓸모있어보이는 애들을 뽑아서 끌고왔다 하니 데몬 프라이마크가 얼마나 위엄쩌는 존재인지 구판 설정으로나마 알게 해준다. [[황제(Warhammer 40,000)|황제]] 다음가는 사이킥 능력자인 [[마그누스 더 레드]]의 경우 사이킥 테스트 +3에 사이킥 테스트 리롤이라는 위엄있는 규칙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젠취]] 세력에서 젠취 본인 바로 아래의 2인자인 [[카이로스 페이트위버]]가 사이킥 테스트 +2만 가지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역시 그레이터 데몬보다도 한참 격이 높다. 참고로 [[모타리온]]은 8판 이후의 행적상 헤러시 이후 양아버지의 영혼을 찾느라 다른 그레이터 데몬들 일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고 살다보니 아예 너글쪽 대악마들에게 딱히 간섭하지도, 받지도 않는 모양. 또한 [[그레이트 언클린 원]] [[쿠가스]]와 나누는 대화를 보면 대충 데몬 프라이마크들은 각 신의 대악마 중에서도 최상위 서열인 데몬로드 수준의 대우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런 경우도 케바케가 있는데, 쿠가스는 너글 악마 서열 1위에 오른 후에도 온 의지를 다해서 모타리온 앞에서 뽐내야 한다던가 그럼에도 모타리온이 쿠가스를 하급자 대하듯 무시한다던가, 모타리온이 무기를 들고 협박하자 쿠가스가 모타리온의 무기에 속박된 다른 그레이트 언클린 원처럼 노예가 될까봐 두려움에 떠는 모습을 보였는데 반대로 로티구스 같은 경우는 그래봤자 필멸자 출신에 불과하다며 은근 무시하는 모습을 보였다. 팬덤에서는 여러 데몬 프린스 캐릭터들, 네메로스[* 이쪽은 아예 별명이 이름 한 글자만 바꾼 Memeroth이다.]나 [[므카르]] 등, 심지어 모타리온이나 로가같은 일부 데몬 프라이마크들도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줘서 영 별 볼 일 없다는 이미지가 강한데 사실 엄청나게 가공한 존재들이다. 당장 모타리온 심장에 사인을 해 준 [[칼도르 드라이고]]도 [[므카르]]와 싸워 결국 이겼으나 므카르는 패배하였음에도 저주를 내려 그를 영원히 워프에서 떠나지 못하게 만들었다. 과거 GW 작가진에 따르면 [[카오스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는 벨라코르 밖에 없고 데몬 프린스는 무조건 한 신을 골라서 섬겨야 한다는 것이 공식 설정이 되었었다. 상식적으로 본다면 신도를 데몬 프린스로 만드는것은 대상자를 카오스 신이 자신의 권속으로 영원히 부리고 싶다는 뜻이기도 한데,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가 되면 모든 신들이 대상자에게 온전한 권위를 발휘하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즉 기껏 데몬 프린스로 만들어놓고도 자기 마음대로 부려먹을 수 없는 권능의 낭비에 불과한 행위이기 때문에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가 존재하기가 어렵다.[* 같은 맥락에서 4대신 휘하 데몬들과, 4대신과 전혀 상관없는 언디바이디드 데몬은 있어도, 4대신 모두에게 속하는 언디바이디드 데몬이 없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실제로 벨라코르는 4대신들이 뜻대로 통제하기 어려운 존재라 판타지에서는 4대신들이 그의 오만함에 대한 벌로 권능 일부를 박탈하는 벌을 주기도 했다. 하지만 이에 따라 기존에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로 여겨졌던 [[로가 아우렐리안]]과 [[페투라보]] 등의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라이마크들과, Warhammer 40,000: Space Marine의 네메로스 등의 설정에 대한 논란이 생겨났다. 결국 [[에이지 오브 지그마]]와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9판 코덱스에서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가 나와서 언디바이디드 데몬 프린스 설정이 부활했다. 해당 작례로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 9판 코덱스에서 젠취와 슬라네쉬가 서로 주도권을 두고 경쟁하는 [[나이트 로드]] 출신의 데몬 프린스가 등장한다. 이들의 외형은 기본적으로 승천하는 이들의 본성과 카오스 신의 마음에 따라 결정이 된다고 하는데 가령 같은 슬라네쉬의 데몬 프린스라도 [[펄그림]]은 승천하기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이라 같은 프라이마크도 경악했지만 [[사일에스케]] 같은 경우에는 생전 그대로의 모습에 신장만 커졌다고 언급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